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00원대에서 장중 미 달러 흐름과 연동해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04.50원에 최종 거래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2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04.60원)보다 1.30원 하락했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미국 지표 호조에 따라 달러화가 소폭 상승했음에도 역외환율은 하락했다"며 "이를 반영해 원·달러 환율도 하락 출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서울 외환시장에서도 원·달러 환율의 강한 조정이 나타나고 있다"며 "달러 강세 인식에도 엔화와 유로화 하락 변동성이 제한되고 있고, 월말 네고와 외국인 주식 순매수가 지속되고 있어 원·달러 환율의 상승 동력도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우리선물은 이날 원·달러 환율 예상 범위로 1100.00~111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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