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5일 중국 국영회사의 글로벌 타이어업체 인수 시도는 국내 타이어주에 부정적인 뉴스라고 판단했다.

외신 등에 따르면 중국 국영 화학업체 중국화공(Chemchina)은 글로벌 6위의 이탈리아 타이어업체 피렐리 인수를 추진 중이다.

김진우 연구원은 "중국 자본에 의한 글로벌 타이어업체 인수 시도는 중국 타이어업체들의 부상을 나타내는 상징적인 사건"이라며 "이번 인수 또한 수직계열화, 규모의 경제, 기술력 강화 등 중국 업체들의 성장 요인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수가 이뤄질 경우 치열해지고 있는 중국과 유럽 시장에 강력한 경쟁자가 탄생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부정적인 뉴스"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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