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5일 LG화학(372,5003,500 -0.93%)의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이익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란 걸 반영해 목표주가를 26만원에서 28만원으로 올려잡았다.

최지환 연구원은 "1분기 매출은 5조원, 영업이익은 3104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예상치 평균)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저가 나프타 투입과 환율 상승으로 화학 부문 이익은 개선된 반면 정보전자와 전지는 계절 비수기로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는 화학 쪽 영업이익이 2476억원, 정보전자와 전지는 각각 448억원, 18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올해 연간으로는 화학과 정보전자, 전지가 고른 이익 개선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화학은 계절 수요 증가에 따른 제품 스프레드 개선, 정보전자와 전지는 중국 편광필름 라인 가동률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단 분석이다

그는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24% 늘어난 1조6213억원이 될 것"이라며 "1분기 이익 개선은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