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25,550800 -3.04%)이 올해도 저수익 국면에서 벗어나기 힘들다는 전망에 하락하고 있다.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09분 현재 이 회사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00원(1.04%) 내린 1만8950원을 나타냈다.

NH투자증권은 이날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저가 수주 선박 매출 비중의 증가로 올해도 수익성 개선은 어렵다며 투자의견 '중립'(홀드)을 유지했다.

유재훈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의 1분기 매출은 3조7666억원, 영업이익은 1055억원이 예상된다"며 "글로벌 상선과 해양 부문 수요 부진이 지속되고 있어 신규 수주가 부진하고, 수주 수익성 확보가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기 인도 선박에 대한 상환유예채권이 여전히 1조원 수준에 달하고 있어 추가 부실 우려도 존재한다"며 "작년 매출채권 대손충당금(손상차손)은 1785억원으로 2013년 948억원 대비 88% 증가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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