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주가 일제히 하락하며 1%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23일 오전 9시20분 현재 KB금융(59,900200 -0.33%)지주는 전 거래일대비 1.13% 내린 3만9550원에 거래중이며, 신한지주(47,200150 +0.32%)는 전 거래일대비 1.25% 내린 4만3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우리은행(16,00050 +0.31%)과 기업은행(16,750300 +1.82%)은 각각 1.54%, 1.82% 하락중이다.

지난주 은행주는 기관들의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5.2% 상승했으나, 미국 중앙은행(Fed)의 금리인상 지연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한국은행의 금리 정책 불확실성이 불거지자 약세 압력을 받았다.
또한 시행을 하루 앞둔 안심전환대출 이슈도 은행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안심전환대출 출시를 앞두고 은행입장에서는 기존에 높은 금리의 변동금리 대출이 소멸되면서 유동화된 주택저당증권(MBS) 매입이 불가피하다"며 "수익성에는 부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고 안심전환대출 규모가 확대될경우 영향은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채선희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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