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3일 삼성전기(124,0004,000 -3.13%)에 대해 "올해와 내년의 이익 추정치를 상향 조정한다"면서 이에 따른 목표주가를 기존 7만5000원에서 9만원으로 올려 잡는다고 밝혔다. 매수 의견은 유지.

이 증권사 조성은 애널리스트는 "2015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기존 추정치 대비 7%, 103% 상향한 8.2조원, 4110억원으로 추정한다"면서 "이는 시장 예상치 대비 각각 3%, 74% 높은 수준"이라고 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이번 스마트폰 사이클을 2012~2013년(상반기)때와 비교할 수 없지만, 디자인 차별화는 2016년까지 지속된다고 본다"면서 "2016년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각각 올해 추정치 대비 4%, 7% 증가하는 8.5조원, 4401억원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이익 개선 전망에 추가적인 주가 상승도 기대된다. 그는 "삼성전기의 작년 10월 이후 주가는 95% 상승한 가운데 2012년 이익 고점의 70% 수준으로 이익을 크게 상향하지만, 현 주가는 여전히 당시 최고가의 70%에 불과하다"고 했다.

그는 "내달 10일부터 시작되는 갤럭시S6의 실판매(sell through)추세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면서 "기대치를 충분히 상회하는 추세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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