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23일 하나마이크론(5,11050 +0.99%)에 대해 1분기가 반도체 후공정 비수기임에도 신제품(LP-DDR4) 물량 확대가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6000원 유지.

이 증권사 이재윤 애널리스트는 "하나마이크론 주가가 영업 외적인 요인으로 고점 대비 20% 하락했다"면서 "이제는 LP-DDR4 모멘텀과 신규 사업의 성과 가시화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하나마이크론이 국내 후공정 업체 중 유일하게 LP-DDR4를 양산하고 있고, 플렉서블패키지(Flexible Package)와 비콘모듈 사업 진출을 통해 사업 다각화에 성공해 차별화된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614억원, 37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3%, 57% 증가할 것"이라며 "LP-DDR4 모멘텀은 2~3분기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하반기에는 KT와 추진하고 있는 사물인터넷(IoT) 사업의 성과가 가시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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