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3일 강원랜드(29,350100 -0.34%)에 대해 "영업 호조로 안정적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관측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4만2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최민하 연구원은 "지난해 드롭액(고객이 게임에 투입한 금액)은 방문객 감소에도 불구하고 인당 드롭액 증가로 전년 대비 6.3% 늘었다"며 "올해는 방문객수(3.9%)와 인당 드롭액(5.4%)의 동반 개선에 힘입어 9.4% 증가해 외형 확대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봤다.

또한 "미운영 테이블은 영업 현황에 따라 가동률을 높일 전망"이라며 "안정적 성과 확대 지속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9%와 10% 증가할 전망"이라며 "풍부한 순현금을 바탕으로 배당 확대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배당 매력도 풍부하다는 게 최 연구원의 설명이다.

그는 "현재 배당성향 9.2%를 가정했을 시 현 주가 기준 배당수익률은 3.1%로 배당 메리트가 있다"며 "성장성 있는 신규 투자 계획 등이 가시화되면 추가 재평가(리레이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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