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3일 인터파크(3,51535 +1.01%)에 대해 주요 자회사의 주가 부진으로 지분가치가 하락했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중립'으로 낮췄다.

최민하 연구원은 "인터파크의 주요 자회사는 인터파크INT(지분 70.8%)와 아이마켓코리아(37.02%) 등"이라며 "인터파크의 실적 및 주가는 주요 자회사에 연동되는 만큼 본격적인 주가 회복은 보유 지분가치 상승과 자회사로부터 배당 수익이 추가 확대되는 시점에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주회사 인터파크의 현금흐름은 배당수익 의존도가 높은 만큼 자회사의 배당 확대가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최 연구원은 "인터파크는 지난해 10월 자회사 인터파크HM을 청산했고, 향후에도 수익성이 낮은 비핵심 사업을 정리하고 '전자상거래'라는 그룹의 본업 강화에 주력할 것"이라며 "핵심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재무구조의 개선이 점진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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