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대의 기술 수출을 이뤄낸 한미약품(458,00034,500 -7.01%)이 연일 급등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11분 현재 한미약품은 전날보다 1만9500원(9.33%) 오른 22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10일부텨 이날까지 10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기간 주가 상승률만 93% 가량에 달한다.

한미약품과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릴리는 면역질환 등과 관련해 한미약품의 BTK저해제 'HM71224'의 개발과 상업화에 관한 기술수출 및 협력계약을 체결했다고 전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릴리는 한국과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 지역에서 HM71224의 모든 적응증에 대한 권리를 갖고 임상개발 허가 생산 상업화 등을 진행하게 된다.

한미약품은 계약금 5000만달러와 임상개발 허가 상업화 등에 따른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로 총 6억4000만달러 등 개발 성공시 최대 6억9000만달러(약 7800억원)를 받게 된다. 상업화 이후에는 별도로 두자릿수 퍼센트의 판매 로열티(경상기술료)를 받는다.

이번 계약은 일정 규모를 초과하는 기술도입시 요구되는 미국 공정거래법의 승인절차를 남겨두고 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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