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20일 현대백화점(100,5003,300 +3.40%)에 대해 올해 2분기 이후 실적 개선 동력(모멘텀)이 강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5만9000원에서 18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실적은 부진하겠지만, 최근 부동산 경기 회복과 지난해 세월호 참사 영향 등을 감안하면 올해 2분기부터는 실적 개선이 가능하고, 하반기에는 신규 출점 효과로 실적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올해 현대백화점은 백화점과 아울렛 등 총 5개의 신규 출점을 통한 성장성 부각과 프리미엄 아울렛, 면세점 등 신사업을 통한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올해 1분기 실적은 기존점의 성장률이 부진한 탓에 총매출액은 전년 대비 3.0% 늘어난 1조1800억원, 영업이익은 1.0% 감소한 97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