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20일 컴투스에 대해 서머너즈워의 흥행 장기화에 따라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0만원에서 2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매수 의견'도 유지.

이 증권사 김동희 애널리스트는 "지난 1분기 컴투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76억원, 37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6.5%, 3.7% 증가할 것"이라며 "시장 예상치(매출액 889억원, 영업이익 436억원)에 대체로 부합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서머너즈워의 매출 증가세에 낚시의 신과 소울시커의 선전 등으로 역사상
최고 수준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머너즈워 중국의 경우 누적다운로드가 200만건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난 19 일 기준 중국 iOS 매출 순위는 41위다.
그는 "4월 컴투스프로야구 2015, 이스트레전드, 2분기말 원더택틱스 등 차기작들의 흥행 성과가 가시화 될 경우 주가 상승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애널리스트는 "컴투스의 브랜드 가치도 향상되고 있다"며 "영국 게임 전문매체 포켓게이머에 따르면 2015년 글로벌 상위 50개 개발사에서 컴투스는 7위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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