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은 20일 IHQ(2,24050 +2.28%)에 대해 "CU미디어와 합병으로 실적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 증권사 황현준 연구원은 "IHQ는 CU미디어와 합병으로 매니지먼트, 콘텐츠 제작, 미디어 사업 결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미디어 사업을 통해 실적 안정성을 확보했고 향후 해외 미디어와 제휴를 통해 소속 한류 연기자와 아이돌을 중심으로 아시아 시장 진출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IHQ 미디어 사업부문으로 편입될 CU미디어는 드라맥스, 코미디티비(TV), 와이스타(Y-star) 등 6개의 방송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수도권 최대 규모의 종합유선방송사업자인 C&M이 최대주주다.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7%와 13.4% 늘어난 686억원과 143억원이다. 2011년부터 연평균 600억원의 매출과 18% 수준의 안정적인 수익성을 기록하고 있고, 500억원 이상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는 게 황 연구원의 설명이다.

그는 "엔터테인먼트 사업은 지난해 부진했던 연예매니지먼트 사업의 회복과 한류 콘텐츠로 가능성을 인정 받은 웹드라마를 중심으로 한 자체 제작 콘텐츠 확대를 통한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봤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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