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서 100만관객 동원한 감독 작품

대원미디어(9,410530 -5.33%)는 애니메이션 명가 스튜디오 지브리의 신작 영화 '추억의 마니'를 개봉한다고 19일 밝혔다.

'추억의 마니'는 1967년 출판된 조앤 G. 로빈슨의 'When Marnie Was There'가 원작이다. 원작 소설은 영국에서 '카네기상' 후보에 오르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 영화는 스튜디오 지브리를 이끌어 갈 차세대 감독으로 주목받고 있는 요네바야시 히로마사의 2번째 작품으로, 이 감독의 첫 장편영화인 '마루 밑 아리에티'는 한국에서 100만관객을 동원했다.

대원미디어는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를 시작으로 스튜디오 지브리의 작품들을 국내 대중들에게 소개하는 한편, '스튜디오 지브리 레이아웃전' '스튜디오 지브리 입체조형전'과 같은 전시·기획전을 열기도 했다.
계열사인 대원캐릭터리가 '도토리숲'과 '애니랜드' 매장을 통해 스튜디오 지브리의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스튜디오 지브리의 탄생 30주년을 맞아 개봉하게 된 '추억의 마니'는 아름다운 영상미에 탄탄한 스토리가 더해져, 많은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기에 충분하다"며 "이번 영화의 개봉으로 스튜디오 지브리의 작품들이 다시 한번 조명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튜디오 지브리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한국 개봉 당시 200만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300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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