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자동화기기 전문업체 푸른기술(8,59060 +0.70%)은 북미시장에 자체 개발한 CD기인 'SiriUs'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모델에는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푸른기술의 지폐 방출 모듈(Module)이 탑재됐다. 지난 2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ATM기 전문 전시회인 ATMIA에서는 간편한 디자인과 뛰어난 확장성으로 호평을 받기도 했다.
푸른기술은 북미지역 상위 IAD(Independent ATM Deployment)와 정식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추가로 다른 IAD와 공급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북미 수출 사업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푸른기술은 지난해부터 간편한 모델의 CD기를 개발해 국내의 유수 카드결제승인 대행업체(VAN)에 공급하면서 성능을 검증 받았으며, 이를 기반으로 세계시장 진출을 준비해왔다.

회사 측은 "이미 미국 시장 및 세계 시장에 자사의 지폐 방출 모듈을 공급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SiriUs 공급을 통해 미국 ATM 시장의 신흥 강자로 부상하고, 글로벌 ATM 회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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