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급등에 조선주, 정유화학주, 원유선물 ETF(상장지수펀드) 등 관련 종목들이 일제히 강세다.

19일 오전 9시8분 현재 현대중공업(121,5001,000 +0.83%)은 전날보다 5000원(4.17%) 오른 12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한진중공업(3,30530 +0.92%)은 6.28% 뛴 5750원을 나타내고 있고, 대우조선해양(26,85050 -0.19%)(4.96%), 현대미포조선(88,6001,200 -1.34%)(3.59%), 삼성중공업(7,53030 +0.40%)(3.23%) 등도 상승세다.

정유화학주도 오르고 있다. S-Oil(117,0001,000 +0.86%), SK이노베이션(199,0001,000 +0.51%), 롯데케미칼(409,0007,500 +1.87%)이 3~4%대 상승 중이며, LG화학(372,5003,500 -0.93%), 한화케미칼(29,500350 +1.20%), 대한유화(274,5001,500 +0.55%) 등도 2%대 뛰고 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 야간시장에서 거래되는 원유선물 시세를 추종, 국제유가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원유선물 ETF인 TIGER 원유선물(H)도 3.17% 강세다.
국제유가가 18일(현지시간) 달러화 약세로 인해 급등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조선, 정유화학 업종은 통상 유가 상승 시 수혜주로 분류된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날보다 1.20달러(2.8%) 오른 배럴당 44.6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배럴당 40달러 초반대까지 떨어졌던 국제유가는 전날 미국 중앙은행(Fed) 통화정책결정회의(FOMC)를 끝내고 내놓은 성명 덕에 상승 반전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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