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466,5008,500 +1.86%)이 대규모 기술수출 계약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 현재 한미약품은 가격제한폭(14.84%)까지 오른 20만9000원을 기록 중이다.

한미약품과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릴리는 면역질환 등과 관련해 한미약품의 BTK저해제 'HM71224'의 개발과 상업화에 관한 기술수출 및 협력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릴리는 한국과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 지역에서 HM71224의 모든 적응증에 대한 권리를 갖고 임상개발 허가 생산 상업화 등을 진행하게 된다.

한미약품은 계약금 5000만달러와 임상개발 허가 상업화 등에 따른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로 총 6억4000만달러 등 개발 성공시 최대 6억9000만달러(약 7800억원)를 받게 된다. 상업화 이후에는 별도로 두자릿수 퍼센트의 판매 로열티(경상기술료)를 받는다.

이번 계약은 일정 규모를 초과하는 기술도입시 요구되는 미국 공정거래법의 승인절차를 남겨두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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