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19일 서원인텍(6,86050 +0.73%)에 대해 "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매출 확대로 실적 증가가 확실시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전고점을 넘는 신고가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2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갑호 연구원은 "서원인텍은 2013년 초와 2014년 초에 1만7000원에서 거래된 바 있고 각각 최대 수준의 2012년과 2013년 실적을 발표하면서 신고가를 형성했다"며 "지난해 실적 역시 최대 실적을 기록했지만 주가는 여전히 1만7000원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주목할 것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신고가를 달성했던 2012년 주당순이익(EPS) 대비 지난해 확정 EPS가 3배에 달한다는 점"이라며 "실적은 세배 증가했지만 주가는 그 아래에 형성됐다는 얘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올해 역시 스마트폰에서 가장 주목받는 아이템 중 하나인 방열부자재 매출 확대로 실적 증가가 확실시된다"며 "전고점을 넘는 신고가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경쟁사인 유아이엘의 주가가 지난해 최대 실적을 발표한 후 전고점을 넘어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음을 참고할 만 하다는 게 그의 얘기다.

김 연구원은 "방열 부자재가 메탈케이스 적용 확대로 인해 올해 모델부터 신규 탑재되면서 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지난해 일시적으로 감소했던 2차전지도 어느 정도 정상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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