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9일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상반기 대규모 신규 수주 가능성이 높다"면서 "2분기에 신규 수주가 집중되는 만큼 현재 시점에서의 매수는 유효하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 하석원 애널리스트는 "Ÿ2015년 신규 수주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며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은 465억원으로 시장 예상치(438억원)를 웃돈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이라크 및 필리핀 등으로의 완제기 수출과 군수(FA-50 및 수리온 헬기) 및 기체부품 등 전 사업의 고른 매출 성장에 따른 것이란 설명이다.

하 애널리스트는 "실적 성장은 2분기에도 지속될 것"이라며 "2분기 영업이익은 545억원으로 전년대비, 전분기대비 각각 18.0%, 17.1%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3분기와 4분기 영업이익도 각각 550억원, 670억원으로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는 게 하 애널리스트의 추정이다.

올해 신규 수주는 7.6조원으로 전망됐다. 하 애널리스트는 "상반기 수주 여부에 따라 한국항공우주의 올해 신규 수주 상향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재 수주잔고는 12.2조원으로 역사상 최고 수준이며 올해 말 19조원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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