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9일 고려아연(440,500500 -0.11%)에 대해 2015년 아연 제련수수료가 예상보다 높게 책정됐다며 목표주가를 53만5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문선 연구원은 "올해 아연 기본 제련수수료가 정광(원료광물) t당 245달러로 체결됐다"며 "지난해 223달러보다 9.9% 상승했고, 예상인 230달러를 6.5% 웃돌았다"고 말했다.

현재 정광 시장은 광산보다 제련사의 가격협상력이 높은 시장이란 설명이다. 2013년 이후 정광 공급이 과잉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 연구원은 "제련수수료 상승을 반영하면 2015년 연결 영업이익은 8120억원으로 기존 전망치 7880억원 대비 3.1%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