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136,0000 0.00%), 보호예수 해제 5% 대 급락
코스닥 하락 반전…개인 나홀로 '매수'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대 기관의 팽팽한 수급 공방 속에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다.

18일 오전 11시1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1포인트(0.05%) 내린 2028.80을 나타냈다.

지수는 이날 2.28포인트 상승한 2032.19로 출발한 뒤 강보합을 유지하다 기관이 매수 규모를 키우면서 2030선 아래로 내려왔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722원 어치를 담고 있는 반면 기관은 1331억원 어치를 팔고 있다. 개인도 221억원 어치를 매도했다. 프로그램으로는 825억3700만원 어치의 자금이 들어왔다.

업종별로는 희비가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섬유의복(-3.93%)과 종이목재(-1.09%)의 낙폭이 두드러진다. 통신(1.21%)과 음식료(0.99%)는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3개월 보호예수가 풀리면서 차익 실현 물량이 나온 제일모직이 5% 가까이 내리고 있다.

현대차(162,5003,000 +1.88%), 기아차(31,40050 +0.16%)는 신차 출시 기대감에 장 초반 올랐다가 상승폭을 낮췄다. 현재 0.27%, 0.63% 오르고 있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48,300600 +1.26%)는 호실적 전망에 7% 이상 뛰었다.

장 초반 최고가를 다시 썼던 코스닥지수는 하락 반전했다. 전 거래일보다 0.76포인트(0.12%) 내린 635.29를 나타내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나란히 249억원, 189억원을 매도했고 개인만 나홀로 437억원을 매수했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엘티에스(14,300600 +4.38%)가 관리종목 지정 우려에 7% 넘게 급락했다. 백산OPC(2,3150 0.00%)는 최대주주 지분 매각 검토 소식에 이틀째 약세를 이어가 6% 이상 내렸다. 케이디씨(9463 -0.32%)는 관리종목 해제 소식에 11% 급등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65원(0.23%) 내린 1126.2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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