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18일 제약·바이오업종에 대해 정부가 3400억원 규모의 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함에 따라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 정부의 4개 부처(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월 연두업무보고 '글로벌 바이오시장 선점 전략'의 후속조치로 '바이오 헬스 미래 신 산업 육성 전략'을 수립해 올해 총 3400억원 규모의 투자에 나설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바이오 미래 전략은 우리나라가 강점을 보유한 기술 및 임상능력을 토대로 바이오 의약품(줄기세포, 유전자치료제 등)의 세계 최초 제품 출시(2017년까지 바이오 의약품 5개 글로벌 출시 목표)를 통한 글로벌 시장 선점 전략의 일환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줄기세포, 유전자치료제 개발 기업의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종훈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가장 큰 예산이 배정된 시장 중심의 R&D(연구개발) 추진 부문인 암 관절염 척수손상 등 난치질환에 대한 줄기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 등과 관련된 개발 업체의 주가 흐름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했다.

관련업체로 현재 상용화된 줄기세포 건수를 보유한 업체(메디포스트(123,5006,600 -5.07%), 파미셀(19,6503,900 -16.56%), 안트로젠 등)와 줄기 세포치료제 상업적 임상연구건수(세계 2위) 및 세포치료제 개발 업체(코오롱생명과학(83,8002,200 -2.56%), 녹십자셀(58,3003,000 -4.89%) 등), 유전자치료제 개발(바이로메드(223,20010,300 -4.41%) 등) 분야 기업들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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