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대한 경계감으로 제한적인 움직임이 예상된다.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30.5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1.40원)를 감안하면 전날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 1128.90원보다 0.20원 상승한 수준이다.

신성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인 종가 부근인 1130원 수준에서 출발할 것"이라며 "밤사이 FOMC 경계감 속에 뉴욕 및 유럽 증시가 약세를 보이고, 국제유가가 추가 하락하는 등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주춤한 모습"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한국 외환시장에서는 FOMC 관망심리 속에 원·달러가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며 "외국인 투자자금의 국내 증시 추가 유입이 주춤한 가운데 1130원 중심으로 등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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