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18일 SKC(37,5501,100 -2.85%)에 대해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7500원에서 4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손영주 연구원은 "원재료 가격 안정에 따른 필름·화학 개선 및 자회사 실적 개선에 힘입어 올 1분기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특히 화학 부문은 원료가 약세와 타이트한 제품 수급 지속으로 사상 최고 수준의 영업이익 달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화학 부문은 유가 안정에 따른 프로필렌 약세에도 폴리프로필렌글리콜(PPG)의 타이트한 수급이 이어지면서 견조한 수익성이 연중 지속될 것이란 분석이다.
필름 부문도 지난해 4분기 실적 바닥을 확인했고, 장수법인 가동 안정화 등에 힘입어 실적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9.9% 증가한 507억원,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48.5% 증가한 2252억원으로 추정했다. 1분기 영업이익에 대한 시장 전망치는 438억원.

손 연구원은 "화학업종 최선호주인 SKC에 대한 선제적 매수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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