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17일 이엔에프테크놀로지(17,850150 -0.83%)가 올해 시장지배력이 강화되며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기존 1만5000원에서 2만원으로 올려잡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의 이정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이엔에프테크놀로지는 당초 시장 전망을 크게 웃도는 실적을 나타낼 것이고 올해 전체 실적도 상향 조정될 것"이라며 "현재 주가대비 44.9%의 상승 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이엔에프테크놀로지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1.8% 증가한 734억원, 영업이익은 26.6% 증가한 6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반도체 부문 호조와 액정표시장치(LCD)재료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이 실적 향상을 이끌것으로 봤다.

통상 1분기는 전통적 비수기지만 환율 상승 속에서 반도체산업이 호황을 나타내고 주요고객사향 공급이 증가해 시장 점유율이 확대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지난해 이후 공급하고 있는 반도체용 식각액이 중장기적으로 실적 성장을 강화시키고 있다"며 "중국법인의 실적 호조와 자회사 엘바텍의 주요고객사향 공급이 증가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채선희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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