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17일 CJ(159,5000 0.00%)에 대해 올해도 자회사와 손자회사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1만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이상헌 연구원은 "CJ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5.4%와 17.4% 증가한 20조6255억원과 1조1775억원으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주력 자회사인 CJ제일제당 바이오부문의 실적 증대를 비롯해, CJ E&M의 수익성 위주 경영강화 등으로 인해 이익의 개선 효과가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비상장 자회사인 CJ푸드빌 및 CJ올리브네트웍스의 매출 성장이 가시화되면서 실적 개선 효과가 가속화될 것이란 판단이다.

이 연구원은 "CJ는 식품·생명공학(CJ제일제당 CJ푸드빌 CJ프레시웨이) 물류(CJ대한통운) 유통(CJ오쇼핑 CJ올리브네트웍스) 미디어·엔터테인먼트(CJ E&M CJ CGV) 등 안정적인 내수 기반을 가지고 있다"며 "향후 해외 진출이 본격화될 경우 계열사간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면서 성장성 등이 부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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