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17일 네오위즈게임즈(18,5000 0.00%)가 지난 3년간의 부진을 뒤로하고 올해 실적 개선을 나타낼 것이라며 분석을 재개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3만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의 안재민 연구원은 "네오위즈게임즈의 주가와 사업은 2012년 이후 줄곧 내리막을 걸었지만 올해는 이익 성장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올해는 모바일 웹 시장 개선과 신규 게임 출시에 따른 매출 성장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올해 네오위즈게임즈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11.2% 증가한 2235억원, 영업이익은 22.6% 증가한 36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올해 3분기초와 3분기말에 각각 출시하는 애스커(액션 MORPG), 블레스(MMORPG) 게임이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자회사인 게임온의 매출 개선에 따른 해외 매출 성장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내다봤다. 게임온은 지난해 8월 게임 '테라'의 서비스 이후 분기별 매출 성장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올해는 '검은사막'과 '로도스전기'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안 연구원은 "지난 수 년동안 게임 성과 부진에 따른 자산 상각이 마무리됐다"며 "현재 개발되고 있는 게임 대부분은 비용 처리하고 있으며 구미동 사옥 매각(630억원)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도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채선희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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