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수 전환에 힘입어 장중 1990선을 회복했다.

16일 낮 1시3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52포인트(0.23%) 오른 1990.31을 나타냈다. 지수는 오전 내내 1880선 후반에서 등락하다 외국인이 매도에서 매수로 돌아서자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04억원 어치 주식을 담고 있고 개인은 287억원을 사들여 오전에 이어 매수세를 유지하고 있다. 기관만 나홀로 421억원을 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으로는 768억1700만원 어치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업종별로는 음식료(1.79%)와 전기전자(1.23%) 의 상승이 두드러지는 반면 섬유의복(-1.85%), 건설(-1.70%)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현대차(160,0002,000 +1.27%)가 2.62%, SK하이닉스(84,4003,500 -3.98%)는 3.97% 뛰었다. LG디스플레이(25,100300 -1.18%)는 최근 낙폭이 과대하다는 증권가 지적에 4% 넘게 올랐다. 인수합병(M&A)과 관련해 검찰 조사에 들어간 포스코(349,5005,500 -1.55%)는 1.88% 떨어졌다.

코스닥지수는 0.71포인트(0.11%) 상승한 634.96을 나타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69억원, 59억원 어치를 매수했고 외국인은 57억원 어치를 매도했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위노바를 비롯한 13개 종목이 상한가까지 올랐고 케이엘티루보, 현진소재(2,82590 +3.29%) 등 3개는 하한가로 내려갔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05원(0.54%) 오른 1134.55원을 나타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