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25,400650 -2.50%)가 단기 낙폭 과대 진단과 실적 개선 기대가 맞물리면서 장 초반 강세다.

16일 오전 9시2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 거래일 대비 1.46% 오른 3만1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한 달동안 LG디스플레이 주가는 15% 가량 빠졌다. 중국 업체발(發) 하반기 공급 과잉 이슈와 1위 TV업체의 가격 인하 압박 및 주문 감소, 삼성전자 관련주로의 수급 쏠림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권성률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불거진 TV패널 가격 약세 우려와 달리 당분간 양호한 TV패널 수급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권성률 연구원은 "실제 패널 수급이 타이트해 1위 TV업체의 의도와 달리 신모델 비중이 증가하는 이달부터 패널 가격이 하락하지 않고 유지될 것"이라며 "TV면적 증가세를 감안하면 하반기에도 공급 과잉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달 1위 TV업체가 주문을 줄이면서 재고 이슈가 불거졌지만, 기대 이상의 중국 춘절 판매량과 실제 많지 않은 재고량 등이 확인됐다는 설명이다. 이달부터는 신모델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일부 인치에서 나왔던 가격 하락도 제자리로 돌아갈 것이라는 판단이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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