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전문기업 신성솔라에너지(1,60040 -2.44%)는 미국 선에디슨과 태양전지 추가 물량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물량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의 장기 계약이며, 총 물량은 1223MW이다. 신성솔라에너지는 지난해 4월 선에디슨과 태양전지 공급계약을 맺은 바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선에디슨과의 공급계약에 대해 "고효율 단결정 태양전지 제품으로 3년간 1223MW(2015년 400MW, 2016년 402MW, 2017년 421MW)를 공급하는 대규모 계약"이라며 "추가로 늘어난 물량은 기존 계약 기간인 2015~2016년의 515MW에서 1223MW로 708MW가 늘어났고, 기간도 2017년까지 1년 늘어났다". 계약 총 물량 1223MW는 약 40만 가구에 3KW의 태양광 설비를 공급할 수 있다.

지난 1월 선에디슨은 제 3자 유상증자 방식을 통해 신성솔라에너지에 200만 달러(한화 약 21억 원)을 투자했다.
신성솔라에너지 관계자는 "선에디슨은 미국의 3대 태양광 디벨로퍼로써 발전소 건설 및 사후 관리까지 일괄로 하는 대표 태양광 기업"이라며 "선에디슨은 당사와 장기적인 전략적 파트너로서 양사의 성장잠재력을 보고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올해 전세계 태양광 시장은 전년 대비 10%이상 성장한 52~55GW가 설치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중국, 미국 및 일본시장에 35GW가 설치, 태양광 수요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