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주(株)가 기준금리 인하 영향에 장 초반 일제히 상승세다.

13일 오전 9시2분 현재 삼성증권(36,2000 0.00%)은 전날보다 750원(1.69%) 오른 4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NH투자증권(14,80050 -0.34%), 대우증권(9,39040 -0.42%), 대신증권(13,400100 -0.74%), 유안타증권(4,52010 -0.22%), 현대증권, 교보증권(9,88020 -0.20%) 등도 1~2%대 오르고 있다.

이밖에 한양증권(7,70020 +0.26%), 한화투자증권(3,13010 -0.32%), 유진투자증권(3,68010 -0.27%), KTB투자증권(6,27010 +0.16%), SK증권(1,19010 +0.85%) 등도 상승세다.
증권업종지수는 현재 1.90% 오르며 업종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전날 국내 기준금리를 기존 2.00%에서 0.25% 전격 인하, 사상 첫 1%대 금리시대를 열었다.

증권주가 금리인하에 반응하는 이유는 통상 금리가 떨어질 수록 은행보다 고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심리가 쏠리며 증권사들의 수익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박선호 메리츠종금증권(4,06025 -0.61%) 연구원은 "저금리에 따른 위험회피성향이 완화되면서 자본시장으로 자금 유입을 견인할 것"이라며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발언을 고려하면 유동성 확대를 위한 통화승수 상승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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