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3일 주요기업들의 주총 시즌이 본격화되면서 배당 확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삼성전자(2,581,00058,000 -2.20%)와 현대차(160,0002,000 +1.27%) 등 68개사의 주주총회를 시작으로 다음주에도 네이버(728,00010,000 -1.36%)와 현대글로비스(175,000500 -0.28%), GS(60,700700 -1.14%) 등 굵직한 기업들의 주총이 잇따라 열린다.

김병연 연구원은 "정부의 기업소득 환류세제 시행과 연기금의 의결권 강화, 공기업 배당성향 확대 등 주주환원 정책이 적극 지원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이번 주총에서 배당 확대 가능성이 부각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코스피 예상 배당수익률은 2013년(1.05%) 대비 0.32%포인트 상승한 1.37% 수준"이라며 "정부 정책 기조와 연기금 의결권 강화는 배당수익률을 추가로 상승시킬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외에 현대차의 경우 한전부지 매입에 동의한 이사 선임에 대한 외국인과 일부 연기금의 반대 의결권 행사 가능성, 삼성전자는 권오현 부회장의 대표이사 재선임 등이 주요한 안건이라고 김 연구원은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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