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411,0008,000 +1.99%)이 연중 최고가를 뚫고 1년여만에 20만원대를 회복했다.

12일 오전 9시20분 현재 롯데케미칼은 전 거래일보다 500원(0.25%) 오른 19만8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 회사 주가는 장 초반 20만1000원까지 오르며 연중 최고가를 경신했다.

롯데케미칼의 주가 상승세에는 나프타분해시설(NCC)의 경쟁력 강화 분석이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날 백영찬 현대증권 연구원은 "구조적인 공급 축소에 에탄분해시설(ECC)의 원가경쟁력도 크게 낮아지면서 전통적인 NCC설비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다"며 "NCC기업의 구조적인 수익성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 연구원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세계 에틸렌 증설 물량은 당초 계획보다 크게 축소될 전망"이라며 "저유가 시기에 진입하면서 중국 석탄화학의 경제성은 완전히 상실돼 360만t 규모의 증설이 무기한 연기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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