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2일 미동전자통신(4,75085 -1.76%)에 대해 지난해를 바닥으로 올해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김영각 연구원은 "국내 블랙박스업계 2위인 미동전자통신은 2014년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광고비 등 대규모 마케팅비용 지출과 블랙박스 시장의 성장 정체에 따른 외형성장 둔화가 부진의 요인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올해는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외형 성장이 가능할 것이란 판단이다. 또 광고비 축소 등으로 이익률이 개선돼 2015년 400억원대의 매출과 40억원 전후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올해 해외 수출은 전체 매출의 10%를 웃돌 것"이라며 "연초 일본으로의 10억원 규모 수출이 발표됐는데, 지난해 수출 규모가 전체 매출의 6.6%인 20억원대 중반이었음을 감안하면 적지 않은 규모"라고 했다.

일본에서는 블랙박스 장착시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정책이 시행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고, 중국 등으로의 수출도 연내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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