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12일 현대글로비스(175,5001,500 -0.85%)에 대해 성장성과 안정성에 문제가 없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6만5000원에서 28만원으로 높였다. 글로벌 운송업체들의 평균 주가수준을 적용한 것이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하준영 연구원은 "현대글로비스의 주가가 급락한 이유는 대주주의 지분 매각 이슈로 성장성에 대한 의구심이 생겼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현대글로비스의 물류사업 부문은 2자 물류와 3자 물류 매출이 모두 증가하면서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완성차 해상 운송사업은 비계열 물량이 지속 성장하는 가운데, 내년부터 현대글로비스가 담당하는 현대·기아차 수출 물량이 기존 40%에서 높아지면서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봤다.

하 연구원은 "현대글로비스는 현대차그룹의 유일한 물류회사로서 앞으로도 현대차그룹의 성장과 함께할 것"이라며 "여전히 대주주의 보유지분이 29.9%를 유지하고 있어, 이익의 안정성이 담보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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