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12일 삼성전자(2,595,00014,000 +0.54%)의 1분기 실적이 성공적인 '갤럭시 S6' 출시와 반도체 등을 발판으로 시장 예상치를 웃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60만원에서 185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의 이정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은 스마트폰부문 경쟁력 회복과 갤럭시S6 출시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2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확신을 심어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3.2% 감소한 51조600억원을 기록하겠지만 영업이익은 스마트폰 판매량 증가와 마케팅비용 효율화 등으로 전분기대비 4.7% 증가한 5조54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1분기 실적 개선을 시작으로 올해 삼성전자의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갤럭시 S6의 성공적인 출시에 의한 IM(IT·모바일) 실적 성장과 메모리반도체 호조, 시스템반도체 부문 회복 등이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한 최근 배당확대와 자사주 매입과 같은 주주이익환원정책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현 주가에서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할 것을 권고했다.

한경닷컴 채선희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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