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12일 화학업체들에 대한 실적 전망치가 이달 이후 상향조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연주 연구원은 "3월 에틸렌 마진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며 "낮은 재고와 정기보수에 따른 공급 부족, 중국 유동성 환경 개선 등이 원인"이라고 추정했다.

중기적으로도 화학업체들의 실적은 바닥을 통과 중이란 판단이다. 중국 석탄화학 설비들은 현재 유가에서는 경제성 확보가 어려워 투자가 위축되거나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 이에 따라 에틸렌 호황이 중기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봤다.

박 연구원은 "실적개선 속도가 가장 빠른 롯데케미칼(406,5004,500 +1.12%)이 최선호주"라며 "최근 주가가 상승했으나 아직 시장 기대치가 낮고, 마진이 예상보다 빠르게 개선되고 있어 주가의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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