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35,800400 -1.10%)은 11일 중국 증시의 기간조정이 마무리 국면으로 들어서고 있다며 이달 중 전고점인 3400선을 돌파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전종규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 후강통 이슈와 더불어 50%에 달했던 주가상승률에 대한 반대급부로 기간조정이 나타나고 있다"며 "하지만 중국 본토증시의 부담으로 작용했던 전인대 정책이슈와 기업공개(IPO) 물량부담, 기업실적 하향조정은 점차 희석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3월 중국증시는 상승추세를 복원하는 시기로 판단되고, 3월 중국 본토시장은 전고점 3
400포인트 돌파를 시도할 것"이라며 "이는 전인대 효과와 풍부한 증시 주변의 유동성, 밸류에이션(가치 대비 평가) 매력을 감안한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본토증시에서 예상되는 향후 대내외 리스크로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인상 가시화와 부동산 경기둔화 우려를 꼽았다.

전 연구원은 "다만 미국 FOMC의 금리인상 조기화 논의는 신흥국의 차별화 관점에서 재정건전성이 높은 중국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악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중국 부동산 경기둔화도 2분기를 저점통과의 시간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증권금융팀 b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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