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기관 매도세에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반면 코스닥은 외국인이 순매수 규모를 확대하며 반등에 성공,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11일 오전 11시 2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24포인트(0.42%) 하락한 1976.53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590억원, 909억원을 순매수중이며 기관은 2547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 비차익 모두 순매도로 전체 600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대장주인 삼성전자(2,520,0003,000 -0.12%)와 현대차(164,0001,500 +0.92%)는 각각 1.34%, 2.02%의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포스코(359,0005,000 +1.41%)와 기아차(31,35050 -0.16%), 아모레퍼시픽(334,5004,000 -1.18%)은 1~2%대 상승세다.

삼성SDS(243,0001,000 -0.41%)와 제일모직(135,0001,000 -0.74%)은 삼성 오너 일가의 상속세 납부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각각 7.5%, 3.94% 급락했다. 동부하이텍(13,450150 -1.10%)은 매각 흥행에 대한 기대감에 2%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성신양회(7,430220 -2.88%)는 시멘트 업계 구조조정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4%대 강세다.

같은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대비 0.48포인트(0.08%) 오른 622.47에 거래중이다. 이날 코스닥은 하락 출발했으나 외국인이 매수 규모를 확대하면서 장 초반 상승 전환했다.
외국인은 24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과 기관이 각각 43억원, 173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표정이 엇갈렸다. 다음카카오(115,500500 +0.43%)는 2.08% 약세를 나타냈으나 셀트리온(251,0002,500 +1.01%)과 동서(27,200450 -1.63%)는 각각 0.92%, 1.05% 상승했다. 메디톡스(695,60038,000 +5.78%)와 내츄럴엔도텍(18,100350 +1.97%)은 각각 1.85%, 2.37% 강세다.

씨그널정보통신(415236 -36.25%)은 금융 감독당국의 주가 상승 관련 불공정 거래혐의 조사 방침에 하한가로 추락했고 동아원(1,57040 -2.48%)은 신용등급 강등 위기에 6%대 약세다.

KG모빌리언스(9,080120 -1.30%)는 자사주 취득 결정에 3.8%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서희건설(1,15525 -2.12%)은 실적 개선 기대감이 강화되며 3.64% 상승세다.

원·달러 환율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11시32분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6.35원(0.57%) 오른 1128.9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채선희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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