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378,0006,500 -1.69%)가 신작 게임에 대한 기대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이 회사 주가는 오전 9시2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500원(2.04%)오른 17만5000원을 나타냈다.

NH투자증권은 이날 엔씨소프트의 현재 주가가 신작 게임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지 않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했다.

정재우 연구원은 "올해 엔씨소프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각각 9.7%, 24.7% 성장할 전망"이라며 "리니지1 등 기존 게임의 가입자당평균수익(ARPU) 성장과 함께 길드워2의 확장팩 출시 등으로 영업레버리지가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길드워2의 확장팩은 3분기 중 출시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2분기에는 리니지이터널과 MXM의 국내 비공개테스트(CBT)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모바일게임의 경우 올해 총 8개 타이틀이 출시될 예정으로 3~4월 중 '프로야구 6:30' '소환사가 되고 싶어' 등이 기다리고 있다. 2~3분기 중에는 '블소 모바일' '아이온 레기온즈' '리니지 모바일' 하반기에는 '패션 스트리트' 'MXM 모바일'이 출시될 계획이다.

정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신작 기대감이 제거된 수준"이라며 "최근 '확률형 아이템' 규제 이슈에 따른 주가 하락도 과도하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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