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10일 한국항공우주(43,8001,400 -3.10%)에 대해 세계 항공기 산업 호황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3000원에서 6만4300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상우 연구원은 "에어버스와 보잉은 주력 기종인 A320과 B737의 생산능력을 현재 월 42대 수준에서 향후 50대까지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된다"며 "생산능력 확대에 따른 기체부품 발주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항공우주의 올 1분기 매출은 7456억원, 영업이익은 488억원이 될 것으로 봤다. 지난해 1분기 영업이익이 287억원으로 일회성 비용에 따라 부진했기 때문에 올 1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할 것이란 판단이다.

이 연구원은 "2015년은 한국항공우주에 중요한 시점"이라며 "창사 이래 최대 프로젝트인 한국형전투기(KF-X) 사업의 체계개발업체 선정이 임박했기 때문에, 향후 성장동력을 확보할지에 주목된다"고 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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