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미국달러선물 거래량이 시장 개설(2014년 12월8일) 이후 최고치를 새로 썼다.

한국거래소는 10일 야간 미국달러선물 거래량이 개설 이후 최고치인 2288계약(오전 5시 마감 기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의 거래량은 한 달 새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3일 1885계약으로 당시 최고 거래량을 달성한 이후 지난 6일(1898계약)과 9일(2288계약) 잇따라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거래소는 "3월 일평균거래량과 일평균 거래대금도 각각 1109계약과 122억원으로 3개월 만에 약 15배 이상 늘어났다"며 "개인과 외국인간 거래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타법인(수출 및 수입업자) 등 실수요자 거래비중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거래량 증가 이외에도 미결제약정 증가세 및 호가스프레드 축소 등 질적지표가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어 야간 미국달러선물시장이 성공적으로 안착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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