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요 증시가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10일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1.09포인트(0.22%) 상승한 1만8831.64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간밤 미국 증시는 조기 금리인상 우려가 다소 완화되면서 하루 만에 반등했다. 증시전문가들은조기 금리인상 우려에 따른 지난 주말 미국증시의 매도세가 지나쳤다고 진단했다.

이날 도쿄 외환 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엔화 가치는 약 3개월만에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 오전 11시20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64엔 오른 121.64엔에 거래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날 미국 증시 상승과 엔화 약세를 상승재료로 닛케이평균주가가 반등하고 있다"며 "엔화 약세에 힘입어 혼다와 후지 중공업 등 수출 관련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화권 증시는 하락세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3278.07로 전 거래일보다 24.34포인트(0.74%) 내렸다. 홍콩 항셍지수는 113.84포인트(0.47%) 하락한 2만4009.21에 거래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29.39포인트(0.30%) 내린 9533.59를 나타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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