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넥스(15,600350 +2.30%)가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대한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9일 오전 9시22분 현재 바이넥스는 전 거래일보다 900원(5.94%) 상승한 1만6000원에 거래됐다. 외국계 주문창구인 노무라 등을 통한 매수 주문이 활발하다. 외국계 주문 총합은 11만5504주 순매수.

개장 초 1만6700원까지 오르면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운 뒤 차익실현 매물에 상승폭을 일부 반납한 모습이다.

같은 시각 다른 바이오주인 슈넬생명과학(4,330100 +2.36%) 15.00%, 한올바이오파마(31,3001,350 +4.51%) 2.09% 등도 강세다. 셀트리온(257,0006,000 +2.39%)은 약보합세다.
국내 바이오주들의 강세는 미국 바이오시밀러 시장 개화에 대한 기대가 반영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6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는 노바티스의 자회사 산도즈의 작시오(Zarxio)를 최초의 바이오시밀러로 허가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작시오 허가 사례는) 2010년 바이오의약품 가격 경쟁 및 혁신법안(BPCI Act)을 제정한 후 첫 사례"라며 "FDA는 대체처방·동일 제품 이름 허용 등의 바이오시밀러 세부 가이드라인의 발표도 빠른 시일 내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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