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6일 항공주에 대해 내국인 출국자수 증가에 따라 시장의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희도 연구원은 "유류할증료 하락에 힘입어 내국인 출국자수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며 "지금까지는 유가급락에 따른 비용감소 효과만 생각했는데, 앞으로는 매출 증가 기대감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 공항의 올 1월 내국인 출국자수는 175만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26.4% 증가했다. 50개월 만에 최대 증가율이다. 2월에도 29.5%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윤 연구원은 "내국인 출국자수가 지난해 대비 1% 더 늘어날 때마다 대한항공(33,35050 -0.15%)과 아시아나항공(5,24010 -0.19%)의 연간 영업이익은 각각 146억원과 74억원 증가한다"고 추산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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