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5일 에스엠(37,45050 +0.13%)이 올해 실적 호조를 나타내며 3년만에 수익성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5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의 홍정표 연구원은 "에스엠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올해 1분기부터는 양호한 수준을 나타낼 것"이라며 "지난 4분기 대부분의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만큼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 추세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 연구원은 에스엠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681억원, 영업이익 10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8%, 125.0%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올해 실적은 매출액 3155억원, 영업이익 50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각각 9.9%, 45.8%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홍 연구원은 "지난해까지 경영시스템 구축 비용 등 일회성 비용이 대부분 반영됐고 세대 교체된 아이돌의 수익 기여가 본격화 될 것"이라며 "수익성 높은 부가가치 사업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중국에서의 매출 비중이 확대되는 점을 주목했다.

그는 "지난해 엑소가 중국시장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고 현지화 전략을 통해 아티스트 활동 범위가 넓어졌다"며 "에스엠이 올해는 중국 전략 강화를 위해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중국 콘텐츠 제작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채선희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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