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5일 대림산업(82,800100 +0.12%) 주가에 대해 국내외 플랜트 수주가 관건이라고 분석했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6만7000원은 유지했다.

이경자 연구원은 "대림산업은 올해 다른 회사와 마찬가지로 해외 매출 급감 가능성을 주택으로 상쇄하며 가는 전략"이라며 "그러나 주택시황 변동 가능성에 대비해 주택사업 레버리지를 크게 늘리기보다 국내외 플랜트 수주와 호텔·오피스 운영, 유화사업 등 현금창출원 발굴을 지속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림산업은 현재 가장 싼 대형 건설주다. 주가수준 회복을 위해서는 해외 현장의 무리 없는 완공에 따른 신뢰 회복, 국내외 플랜트 수주 확보로 매출 성장 가능성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이 연구원은 "해외 현장은 올 3분기, 국내외 플랜트 수주는 3~5월 확인이 가능할 것"이라며 "만약 의미 있는 수준의 국내외 플랜트 수주를 확보할 경우 기저가 낮아 수주와 손익 추정은 크게 상향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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