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4일 사우디아라비아 한국형 원전 수출의 수혜주로 한전기술(35,000250 +0.72%)과 한전KPS(48,750750 -1.52%)를 꼽았다.

김승철 연구원은 "한-사우디 양국 정상회담에서 사우디에 100MW급 한국형 중소형 원전 2기를 건설하고 향후 제3국에 공동 수출하는 양해각서(MOU)가 체결됐다"며 "사우디는 앞으로 12기에서 16기의 대형 원전 발주를 계획하고 있어, 이번 건설을 통해 유리한 고지를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스마트 원전 컨소시엄에는 한국전력 한전기술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연료 등 4개사가 포함돼 있다.

김 연구원은 "중소형 원전 설계는 한전기술이 담당하게 돼 수주시 설계매출로 인식이 가능할 것"이라며 "원전 완공시 정비 부문에서는 한전KPS가 참여할 가능성이 높아 중장기적 수혜가 예상된다"고 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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