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3월 중소형주(株) 시장은 숨 고르기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4일 진단했다.

이 증권사 하석원 연구원은 "2015년 3월 주식시장에서는 중소형주의 1~2월 과열로 인해 다소 쉬어가야 할 타이밍으로 보인다"면서 "다만 투자 시 삼성전자 갤럭시S6에 대한 기대감, 중국 소비시장 성장 지속, 헬스케어 등 펀더멘털(기초체력)이 유효한 종목 위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3월은 특히 중소형주보다 대형주가 시장을 주도할 것이란 전망이다.
하 연구원은 "연초부터 2개월 연속 중소형주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한층 과열된 양상"이라며 "중소형주 펀드에서 기관자금 이탈이 구체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냉철한 시각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3월 유망 종목으로는 디오텍, 솔루에타와 해성옵틱스, 에이씨티, 차이나하오란, 더존비즈온 등이 꼽혔다.

그는 "3월 주식시장에선 사이클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바이오를 비롯해 삼성전자의 신제품 수혜가 예상되는 종목 등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면서 "아울러 중국 정부 내수부양에 따라 소비 관련주도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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