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4일 씨젠(36,850100 -0.27%)에 대해 글로벌 업체와의 제휴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9000워에서 4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실적 부진에도 향후 글로벌 업체와의 제휴가 기대되기 때문에 목표 주가수익비율(PER)을 종전 81.6배에서 3년 평균인 99.3배로 높였다"며 "최근 미국과 캐나다에서 품목 인증을 받아 글로벌 수준의 제품 안전성 및 유효성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씨젠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157억원, 영업이익 21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4.9%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17.2% 줄어든 수준이다.

배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8.7%, 24.5%씩 증가한 700억원, 138억원으로 기대된다"며 "다만 연간 대손상각비를 기존 8억원에서 24억원으로 높인 탓에 종전 추정치(154억원)보다는 약 10%가량 낮춘 수준"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